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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/발라드

[노래 추천] 화요비의 느낌 그대로, 반하나 - 그런일은

 

 

안녕하세요, 또바기입니다.

 

 

오늘은 음악 소개로 인사드립니다.

여러분들은 화요비 님을 좋아하시나요? R&B를 좋아하신다면 다들 아시겠지만, 지금 10대 분들은 잘 모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
사실 20대인 저도 이 노래가 나왔을 땐 아기 때라, 제 또래 세대들도 알만한 노래가 아니긴 합니다.

 

 

 

화요비     출처 : Daum 블로그 냥코

 

 

저는 그런 화요비 님 노래 중에서, 대표곡인 '그런일은'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.

대중들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죠.

오늘 소개해 드리는 곡은 반하나 님께서 커버하신 버전입니다.

 

 

화요비 님은 한때 우리나라 R&B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력자셨는데요.

저는 개인적으로 여자 R&B 가수 중에서는 박정현님, 화요비님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.

화요비 님이 성대결절만 아니었다면 지금까지도 박정현님과 R&B 최고 여제 자리를 지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

 

 

이 곡은 그런 화요비 님에 대한, 향수를 불러일으킨 커버입니다.

다른 실력파 가수분들께서 이 노래를 부르셨는데요. 그만큼 명곡이라는 뜻이겠죠?

반하나 님 또한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답게, 원키로, 큰 편곡 없이 원곡 느낌 그대로 소화해 내셨는데요.

반하나 님께서 화요비 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커버를 해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.

 

 

 

출처 : Google

 

 

 

앨범 커버만 봐도 이별 노래인 걸 알 것 같네요. 정말 애절하고, 슬픈 곡이라는 게 여실히 느껴집니다.

여자분이 소주 한잔이라도 마셔야 될 것 같은 표정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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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하나 - 그런일은 M/V   출처 : 1theK 유튜브 채널

 

 

이 곡의 뮤직비디오 입니다.

굉장히 가사 내용에 충실하고, 뭔가 해석이 필요하다거나 비유적으로 표현한 장면은 없다고 느껴집니다.

 

 

이 노래는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심정을 잘 표현했는데요.

가사에서,

'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. 내가 뭘 잘못했나요. 아니죠. 떠나려는 건 아니죠'

이별을 직감한 듯한 내용입니다.

 

 

M/V에서도 보면, 여자가 이별 전 연인과 함께했던 시간, 장소들을 회상하며 그리워 하는 장면들이 많은데요.

저는 처음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 나오길래 웬 노래랑 안맞는 장면이지?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.

다리 위에서 여자 혼자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장면에서, 이 뮤직비디오는 여자가 과거를 회상하고, 그러면서 전 애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출처 : 유튜브 1theK 채널, 반하나-그런일은 M/V 캡처

 

 

 

제가 한가지 흥미롭게 보았던 건, 노래만 들었을 땐 그냥 '아, 여자가 차인 거구나, 돌아오길 바라는구나'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.

그런데, 뮤직비디오를 보니 여자가 차인 감정이라기보단, 미련이 남은 감정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.

뮤직비디오에는 남자가 이별을 통보하는 장면은 없었고, 서로 대화하며 다투다 헤어진게 아닌가 싶네요.

 

 

 

출처 : 유튜브 1theK 채널, 반하나-그런일은 M/V 캡처

 

 

 

그런데, 남자 혼자 추억의 장소에 왔습니다.

노래에선 애인에게 미련이 남은 한 여자의 심정을 담았다면,

뮤직비디오엔 남자 또한 미련을 다 버리지 못했다는 것을 잠깐 보여주었습니다.

이 점이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다른 것 같네요.

 

 

 

이렇게 요즘은 굉장히 흔한, 술냄새 날 것 같은 주제와 내용이지만, 그래도 애절하고 슬픈데엔 이유가 있죠.

더군다나 20년이 지난 노래인데도 까마득한 후배 가수가 커버한 것을 보면

얼마나 이 노래가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았고, 앞으로도 그럴 것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.

지금 들어도 너무나 좋은 노래, 오늘은 반하나의 '그런일은' 이었습니다.

다음 포스팅에서 또 인사드릴게요!

 

 

 

 


<가사>

너무나 멀어 보여요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

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따스한 인사도 잊은건가요

내가 뭘 잘못했나요 혹시 나 미워졌나요

아니죠 떠나려는 건 아니죠

그런일은 절대로 없을거라 나는 믿을게요

오늘은 안돼요 내 사랑이 이대로는

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걸요

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

아직도 해드릴게 참 많이 있는데

얼마쯤 걸어가다가 한 번은 날 뒤돌아 봐줄거죠

그리곤 다시 예전처럼

다가와 웃으며 안아줄거죠

정말 날 좋아했는데 정말 날 아꼈었는데

아니죠 그대를 다시 못 보는

그런일은 절대로 없는거죠 나는 믿을게요

오늘은 안돼요 내 사랑이 이대로는

이별을 감당하긴 어려운걸요

많은 약속을 다 지울 순 없잖아요

아직도 해드릴게 참 많은걸요

내일 아침엔 더 힘들어질 거예요

어쩌면 며칠 밤을 지새우겠죠

언제까지나 곁에 있기로 했잖아요

그대가 아니라면 난 혼자인걸요